2022년 회상

2022년은 월드미션대학교가 한 단계 도약한 기간이었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학교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본교는 그 동안 축적된 온라인 교육으로 인해 오히려 교육의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여기에 기술적 진보를 갖춘 Smart 강의실까지 구비함으로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교육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Lilly 재단으로부터 본교의 발전을 위한 “The Pathways for Tomorrow Initiative” 기금을 후원받아 (6월 30일) “디지털 시대 온라인 신학교육의 영성” 이라는 Project를 진행하고 있습니다.,간호학과의 숙원이었던 간호학 인준기관인 CCNE 로부터 회원자격을 획득 (10월 20일)하였습니다. 아프리카권에 속한 32명의 학생을 위한 영어 프로그램이 시작되어 한 학기를 잘 마쳤습니다. 

글로벌리더십 석사과정 안에 사회복지학, 코칭학 세부전공 과정이 증설되어 새로운 전공분야에서 학생들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목회학 박사과정에  “상담코칭과 영성형성” 전공 과정 (DMin in CCSF)이 추가로 개설되었습니다. CCSF는 Counseling-Caching and Spiritual Formation의 약자로서 영성형성에 바탕한 상담과 코칭을 공부하려는 박사과정의 학생들이 입학하여 공부하고있습니다. 최고의 학위인 PhD 과정에 “영성형성과 상담코칭” 전공이 신설되었습니다. 음악과 박사과정 DCM (Doctor of Church Music)이DMA (Doctor of Musical Arts)로 프로그램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임동선 목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DSLim Foundation 이 설립되었고, 우크라이나에 우리의 작은 정성 ($7,440) 을 전달하였습니다. WASC 가입을 위한 준비를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2023년 기대   

월드미션대학교는 2030년 재학생 1,000명이 되는 VISION 2030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국제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한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필리핀과의 연계에 집중할 것입니다. 새로운 예배학 박사과정 (Doctor of Worship Studies) 이 신설될 예정입니다. 교수개발 차원에서 무들기능 개발에 집중할 것이며, 교육혁신을 위하여 메타버스–캠퍼스를 구축할 것이며 블렌디드 교육과 Hybrid 방식을 한층 향상시킬 것입니다. 노년층을 위한 봉사기관인 양로보건센터 설립 준비를 할 것입니다. 임동선목사 탄생100주년 기념사업도 진행할 것입니다. 

진정한 기대

2023년에도 희망찬 일들이 많이 이루어질 것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적이나 성취에만 집중하지 않고 한결같이 말씀에 바탕하여 주님을 의지하며 나아갈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학교에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이라고 진정으로 기대합니다. 2023년은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기쁨으로 우리 모두가 충만하기를 소원합니다. 

임성진 총장